티켓팅은 이틀 전, 숙소 예약은 도착 당일. 그게 제 이번 제주도 여행의 전부였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렇게 해도 되나 싶으면서도, 출발 전날 밤에 이미 기분이 들떠 있었어요. 계획 없이 오는 여행이 저한테는 이상하게 더 잘 맞거든요.무계획 여행, 실제로 해보면 어떨까요제주도 즉흥여행을 고민하는 분들이 가장 걱정하는 게 뭔지 아세요? "숙소가 없으면 어떡하지", "비행기 값이 너무 비싸지 않을까"입니다. 맞아요, 저도 그 두 가지를 다 경험했습니다. 이틀 전 티켓팅을 하다 보니 미리 예약했을 때보다 확실히 더 비쌌고, 숙소도 당일 잡으니까 선택지가 많지 않았어요. 신라스테이 기준으로 당일 예약이 11만원이었는데, 일주일 전에 잡으면 8만원 언저리까지 내려가는 걸 검색하면서 직접 봤습니다. 그러니까 즉흥여..
먹고 보고
2026. 7. 4.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