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가고 싶은데 일정도 짧고 예산도 빠듯하다 싶을 때, 저도 항상 스카이스캐너를 켜고 가장 저렴한 항공권부터 찾아봅니다. 그러다 발견한 곳이 중국 연태, 즉 옌타이(烟台)였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연태? 거기가 어디야?" 싶었어요. 칭다오도 아니고, 상하이도 아니고, 대련도 아닌 생소한 이름. 근데 검색하면 할수록 가야겠다는 확신이 생기더라고요. 1박 2일에 비행 1시간 30분, 그리고 먹방 여행의 성지. 그래서 냉큼 예약하고 출발해 버렸습니다.제가 연태를 선택한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물리적 거리입니다. 인천에서 연태까지 비행시간이 딱 1시간 30분입니다. 제주도 가는 느낌으로 훌쩍 다녀올 수 있는 거리예요. 중국 항공 기준으로 이 짧은 비행에도 기내식을 제법 두둑하게 주는데, 비..
먹고 보고
2026. 7. 27. 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