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행을 계획할 때 여러분은 어디를 먼저 검색하시나요? 아마 십중팔구 중앙시장이 나올 겁니다. 저도 처음엔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강릉에서 거의 2주를 지내고 나서 깨달은 게 있었습니다. 관광객이 가는 곳과 현지인이 가는 곳은 생각보다 꽤 다르더라고요. 오늘은 강릉 휴가 마지막 날, 제가 실제로 돌아다닌 루틴을 그대로 풀어드리겠습니다. 특별할 것 없는 하루였는데, 돌이켜 보면 이 하루가 2주 중에 가장 많이 생각나는 날이 됐습니다.관광객은 중앙시장, 현지인 체험은 서부시장강릉에 가면 대부분 중앙시장을 먼저 찾으시죠. 인터넷에도 강릉 맛집 하면 중앙시장이 먼저 나오고, 관광 안내에도 빠지지 않는 곳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네 번, 다섯 번씩 찾아간 곳은 서부시장이었습니다. 이유는 단순했어요. 일단 숙소에서..
먹고 보고
2026. 7. 10. 07:00